노상원 수첩 "수거대상" 제거 계획... "잠자리 폭발물, 화학약품" "증거물이 남지않게"

사진출처 : MBC News

 

※ 노상원 수첩의 "수거대상" 명단을 확인하시려면, 아래 버튼으로 진행해 주세요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한겨레가 입수한 ‘노상원 수첩’에는 "수거 대상"을 제거하기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담겨 있다.

 

1. GOP 및 DMZ(비무장지대)

 

• "수용시설에 화재·폭파"
• "외부 침투 후 사살(수류탄 등)"
• "전문 프로가 필요"
• "외부(중국) 용역업체 또는 북의 침투로 인한것으로 정리할 것"
• 북한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경우, "무엇을 내어줄 것이고, 접촉 시 보안대책"

 

 

 

 

2. 바다(연평도 및 무인도)

 

• "대형 민간 선박" 또는 "폐군함"을 이용해 연평도로 이송
• 폭발물을 "화물칸에 설치"
• "실미도에서 집행인원 하차"
• "적절한 곳에서 폭파"
• 폭발물은 "기관 or 배 하부"에 설치
• "증거물이 잔해로 남지 않게"
• "발신기에 의해 폭발은 안 될수도 있다"→ 시한폭탄 활용 검토

 

 

 

 

3. 민통선 이북(군사 통제 지역)

 

• "막사 내 잠자리 폭발물 사용"
• 실행을 위해 '용역, 특수 요원, 예비역, 지원자' 등 활용
• 폭발물을 "막사 시설 보수팀에서 진입 후 설치"
• "확인 사살"

 

 

 

 

4. 북한 연계 작전

 

• "NLL(북방한계선) 인근에서 북의 공격을 유도"
• "북에서 (수거 대상이 탄 배를) 나포 직전 격침시키는 방안"

 

 

5. 교도소 내 제거 방법

 

• "교도소 한 곳에 통째로 수감"
• "음식물·급수·화학약품" 사용

 

 

 

핵심 정리

 

이 수첩에는 "수거 대상"을 제거하기 위해 폭발물, 화학약품, 외부 용역, 북한 개입 등 다양한 방법이 논의되었으며, 철저한 증거 인멸이 강조되었다.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 

사진출처 : mbc news

 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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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진출처 : MBC News